나를 위한 인테리어- 취향과 취미를 중시하고 노후까지 생각한 인테리어~ 꿈꾸던 삶을 실현하는 중년 리모델링 가이드~ 인테리어 신간








01_중년 이후 인테리어, 더 많은 고민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를 지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50대 이후는 자녀 독립, 은퇴 준비 등 변화의 시기이며, 자연스레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이제는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한 공간이 필요한 시점이지요.
“지금 인테리어를 해도 될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망설여진다면, 이 책은 ‘지금이야말로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가족을 우선으로 바쁘게 지내왔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집에서 나다운 삶을 시작할 때이니까요.
《나를 위한 인테리어》는 인기 건축설계사 미즈코시 미에코의 책으로 ‘꿈꾸던 삶을 실현하는 중년 리모델링’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100세 시대, 60세가 넘어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인생의 3분의 1을 바꿀 수 있습니다.
02_ 즐겁고 충실한 삶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인테리어
중년 리모델링의 핵심은 ‘지금의 생활’에 맞춘 공간 재구성입니다. 자녀가 독립하고, 부모님을 모시거나, 배우자와 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현재의 생활 방식에 따라 평면과 기능을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 소음, 채광, 통풍, 냉난방 등이 예전보다 더 중요해집니다.
또 효율적인 동선, 체계적인 수납이 갖춰진 집에서는 집안일도 즐거워지지요. 저자는 잘 정리된 집에서 비로소 차분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집이 만족스러워지면 자신감도 생긴다고 강조합니다. 좋아하는 미술품, 추억의 물건, 아름다운 가구, 식물 등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잘 누릴 수 있게 공간을 구상해 보세요. 매일 평온한 마음으로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