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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화제의 책~ 김도형 교수와 JMS와의 전쟁 이야기~ 사이비종교 JMS 고발서~

좋은책 찾아~ 2023. 5. 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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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6
이세하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면직 검사 1호, 건국 이래 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 등록을 거부당한 최초의 법조인이라는 진귀한 이력의 소유자가 되었다.
김도형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 개나 갖게 된 이세하에게 ‘전국 수석 2관왕’이라며 엄지척을 날려 주었다.
P.102
기다리다 지친 김도형이 ‘이것들 정말 뭐하자는 거야.’라며 인내심이 바닥날 무렵, 일본 언론은 느닷없이, 어느 날 갑자기 대폭발을 일으켰다.
2006년 7월 28일, MBC 아침 뉴스에서,
“오늘자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국의 사이비 교주 정명석이 일본 여대생 100명 이상을 성폭행하였다라고 보도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라는 보도로 그 시작을 알렸다.
P.104
이렇게 약속이나 한 듯이 같은 날 일본의 거대 언론사 두 곳이 정명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자, 일본 열도가 들끓기 시작했다. 일본의 사이비 교주가 한국 여대생을 100명이 넘게 성폭행을 했다는 보도가 한국 언론에 나온다면 한국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P.120
얼마 지나지 않아 김도형이 애타게 바라던 중국 언론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2006년 8월 20일, 중국 환구시보(중국 공산당의 공식언론인 인민일보의 자매지)의 일본 주재 특파원은 ‘배용준이 쌓은 한류 이미지가 정명석으로 인해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정명석 교주의 파렴치한 행위에 분노한 일본 여성들이 색안경을 끼고 한국 남성을 바라보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 시작했다.
P.121
그러나 김도형의 염려와는 달리 중국의 국가안전국,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에 해당하는 정보기관의 외곽조직으로부터 김도형에게 연락이 왔다. 일본 언론에 불을 지폈던 김도형의 작전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드디어 온 것이다. 김도형은 김형진과 함께 이번에는 중국 북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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