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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부모의 조급함은 아이들에게 학습을 요구하게 되고 자녀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김향선 저자 자녀교육 화제의 책

좋은책 찾아~ 2024. 10. 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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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입시에 성공하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목고를 나오거나 강남 8학군에 살아야 입시에 성공한다는 공식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평범한 부모 밑에서 자랍니다. 누구나 좋은 학군이 있는 지역에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 책은 부모가 평범할지라도 ‘올바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학습 위주의 교육법 보다는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에 더욱 중점을 두었습니다. 바로 그 마인드란 아이들을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욕심을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사랑과 헌신이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평범한 부모인 저도 해냈듯이 많은 부모들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식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을 거예요.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은 자녀교육서도 읽고 교육상담도 많이 다닐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부모의 과한 욕심, 부모의 체면, 나만 옳다는 잠재의식, 공감 부족, 무관심의 문제 때문이지요. 아이들의 학습 성과는 부모하기에 달렸습니다. 좋은 학군, 일타 강사의 강의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부모의 태도와 마인드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느냐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후 교육을 어떻게 시켰느냐에 따라 학습 성패가 갈리게 되는 거지요.
제가 생각하는 부모의 태도는 칭찬입니다.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들 보다 학업 성취도가 높습니다. 두 번째는 부모가 조급함을 버리는 것입니다. 부모의 조급함은 아이들에게 학습을 요구하게 되고 자녀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뿐 아니라 자녀들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기주도도 방해받게 됩니다.

이 책은 실제로 위와 같은 교육 철학으로 아이들을 키우며 학습적인 성과와 입시 성과를 이루어 본 저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이론만을 강조한 자녀 교육서가 아닌, 실천을 통해 깨달았던 자녀 교육서 비법을 풀었어요. 평범한 가정의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을 명문대에 보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동기부여와 방법을 알려주기에 충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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