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조사 결과에서도 인생의 성공은 ‘재능’이 아닌 ‘성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예전에는 연구할 때 성공을 위해서는 ‘성격’보다 ‘재능’이 중요하다고 여기며 ‘재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지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실제로 성격이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하지만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면 그중에는 ‘성격이 좋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연구를 통해 ‘성격’에 관한 상식이 뒤엎어지며 많이 달라지고 있다.
‘얌전한 성격’도 성공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라는 사실이 차차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어렸을 때 ‘얌전하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 나빴던 사람이 많지 않을까. 말한 사람에게 악의가 없더라도 ‘얌전하다’라는 말에는 어딘가 부정적인 울림이 담겨 있다. ‘내향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사회적으로도 ‘내향적’인 성격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내향적’인 성격에도 장점이 많다.
세계적인 대부호 일론 머스크, 《해리 포터》 시리즈의 J.K. 롤링,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 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세계적인 음악가 에드 시런,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계적인 위인으로도 불리는 많은 성공가가 어렸을 때는 내향적인 성격이었다. 혼자서 깊은 생각에 잠기기를 좋아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일도 많았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 시점에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신의 장점을 유지한 채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최신 뇌과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얌전함의 진실’과 다양한 ‘성격을 리셋하여 성장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성격을 바꾸는 ‘존 체조TM’ 입문편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