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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말 여행- 가나자와,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구라시키, 후라노…. 저가항공 노선과 완벽 연계, 최강 2박 3일 여행~ 여행 추천 도서~

좋은책 찾아~ 2024. 6. 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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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일본 여행 황금기에 다시 만난 ‘최강 코스북’
일본을 찾는 여행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코로나 3년을 지나며 여행 수요가 넘치는데다 역대급 엔저 현상까지 더해져 한국 여행자 입장에서는 ‘일본 여행 황금기’를 맞은 셈이다.
《일본 스토리 여행》, 《일본 온천 료칸 여행》에 이은 여행작가 이형준의 세 번째 일본 여행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주말 여행》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대도시 위주 여행에서 소도시로 관심이 확장된 요즘, 보석 같은 코스를 담은 반가운 책이다.
작가가 20여 년 넘게 일본을 100번 이상 여행하며 계절에 맞는 추천 시기, 교통편, 볼거리, 숙박, 음식까지 주말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정리해두어 자유 여행을 계획한다면 알토란 같은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도쿄, 오사카 핵심 2박 3일부터, 대도시를 섭렵했다면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역참마을, 구라시키 등 선물처럼 다가오는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자. 20개 코스는 주말을 책임질 든든한 여행 플래너가 될 것이다.

02_ 국내만큼 가까운 일본, 저가항공으로 알뜰하게 즐기자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는 1~2시간 거리로 국내만큼이나 가깝다. 현재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도시는 30여 곳 정도. 코로나를 겪으며 없어졌던 노선이 거의 복구되었고 새로운 소도시 노선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1년에 한두 번 휴가로 떠나는 여행지가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주말에 가볍게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양국 저가항공사들이 경쟁하고 있어 알뜰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코스! 늘 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말고 다른 곳은 없을까? 예전에는 일본어를 잘 몰라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와 시골 여행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통번역 기술 발달로 언어적 불편도 어느 정도 해소되어 어디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화려한 벚꽃여행, 여름 라벤더여행, 가을 단풍여행, 겨울 온천여행 등 유니크한 일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일본 주말 여행》 개정판 출간은 선물처럼 설레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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