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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후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낸 이범희 저자의 삶~ 세이노가 강력 추천한 이유 확인~

좋은책 찾아~ 2024. 7. 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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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위기는 동학개미 운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매일매일 융단 폭탄처럼 쏟아지는 외국인의 주식 매도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처절하게 매수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21년 KOSPI 지수가 3천을 넘어가면서 그 기세는 미국 주식투자 열풍으로도 이어져 서학개미라는 또 다른 파생 용어도 탄생시켰다. 주식뿐만이 아니다. 가상화폐 시장, 부동산 시장에서도 2030 세대들이 ‘영끌투자’를 외치며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이 모든 현상은 아마 ‘경제적 자유’라는 공통된 목표 의식 때문일 것이다.

스물일곱 살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가 된 저자 역시 비장애인 보다 꿀리지 않는 ‘의식주(衣食住)’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하루 18시간이 넘게 치열한 삶을 살아왔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다. 그는 ‘내 자신의 몸값부터 올려라.’는 세이노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근 30여 년을 피 터지게 살면서 일반인도 성공하기 힘든 컴퓨터 판매 및 수리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였다.

저자 역시 사업 초기에는 몇 년 동안 번 돈을 다 날리는 어려움도 겪었고, 또 과도한 대출을 이용한 무모한 상가 투자와 코인 투자로 인해 큰 위기에 봉착하기도 하였다. 저자처럼 성격이 급하고 학구열이 뛰어나면서 실행력이 뛰어난 투자자들이 늘 겪는 실패 스토리이기도 하다. 다행히 저자의 강한 정신력과 근성, 그리고 치밀한 대응 전략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낸 이야기는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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