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애 (『우정자판기』, 『신조어를 통역해 드립니다.』, 『쿵쿵! 마음을 말해 봐!』, 『진짜 엄마 준비』 저자): 우리 역사를 처음 공부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역사를 사랑하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라서 곳곳에서 정성과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키워드로 구성된 책이라서 더욱 반갑습니다.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역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림을 오려 붙이고 빈칸을 채워가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요한 인물과 문화재가 머릿 속에 쏙쏙 새겨집니다.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어느새 역사를 좋아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거예요. 우리의 역사를 통해서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진수 (『초등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 쓰기의 힘』 저자): 학창 시절 역사를 처음 접했을 때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점수 쌓기를 위해 교과서에 나온 지식을 그저 외우기 바빴던 저였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으며, 재미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학창 시절 그렇게 역사를 만나서 돌고 돌아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혁운 선생님께서 위 3가지를 충족한 책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역사 키워드를 쉽고 재밌게 학습하여 역사의 큰 흐름을 알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우리반 학생들과 이 책을 읽고 역사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길 기대합니다.
정희연 (향남중학교 역사교사): 이 책은 한국사의 중요한 57가지 장면을 뽑아 쉬운 말로 풀어놓은 책입니다. 역사 속 살았을 법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읽고 있으면 자연스레 머릿속에 역사의 장면이 펼쳐집니다. 어려운 역사 용어를 아주 쉬운 단어로 풀어쓰고 용어 해설도 덧붙이고 있어서, 느린 학습자나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읽으며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로 연결된 57개의 장면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보충설명은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와 느린 학습자에게 딱 맞는 새로운 형태의 역사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