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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를 계속 사랑해줘- 매일 흔들리고, 무너지고, 포기하고 싶은 나이지만 그래도, 이런 나를 계속 사랑해줘~ 고매력 저자 화제의 위로 에세이

좋은책 찾아~ 2023. 7.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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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영어 학원 강사, 평범한 30살,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람. 이 사람의 SNS에는 온갖 사연이 올라온다.

“친구에게 받은 상처, 어떻게 견뎌내야 하나요?”
“영어 단어는 어떻게 공부하세요?”
“쓰레기 같은 놈인데 이별이 너무 힘들어요”
“언니, 저는 사람이 너무 어려워요”
“후회 없는 20대를 보내고 싶어요”

이 사람의 필명은 고매력. 본명은 고아라. 카운슬러도 아닌 사람에게 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고민을 보내고 이 사람의 솔루션에 왜 이리도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는 걸까?

훨씬 많은 아픔을 겪었기에,
그 아픔이 어떤 건지 알기에, 그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사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들을 써 왔다는 것을 알아버린 사람들.

고매력의 SNS는 한마디로 거침이 없다. 가식? 없다. 쌍욕이 난무하고, 온갖 색드립이 날아다닌다. 솔직해도 너무 솔직하다. 어설픈 위로? 할 생각 없다. 거지같은 같은 애인을 잊지 못해서 괴롭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날린다. 일상에 상처받아 괴로운 사람의 하소연에는 정신 차리라는 쌍욕을 날린다. 어설픈 충고, 다 잘 될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등등. 이런 거 없다. 니가 병신 같아서 그런 거니 빨리 잊고 새 출발하던가 아니면, 계속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곰팡이가 되도록 살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렇게 함부로 막말을 해도 팔로워 수는 날마다 늘어만 가고 있다. 이 현상은 뭐지?

단순한 충고 아니다.
먼저 겪어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진심, 그리고 공감.

이 힘든 세상에 수도 없이 때려치우고 싶은 수많은 상황을 겪어봤고, 죽음을 시도해봤고, 심한 우울증을 겪고도 그 모든 것을 스스로 이겨낸 사람. 그래서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례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해주는 충고 역시 겪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법. 겪어봤고 견뎌내 봤으니 할 수 있는 진심 어린 충고. 그리고 공감. 비록 욕지거리를 섞어 말을 한다 해도 진심은 통한다는 걸 먼저 알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리고 쓴 에세이가 <이런 나를 계속 사랑해줘>이다.

언니 글 다 북마크 해놓고 약해질 때마다 한 번씩 읽는데 너무 좋아요. - kyu**-

매번 가슴을 울리는 말, 감사해요. - remedy***** -

항상 글과 그림 보며 힘내요. 한계가 있어서 다 표현은 못하지만 언니 진심 감사합니다.
- meena****-

언제나 늘 모든 순간에 멋진 여자. 그래서 그만큼 더 부러운 여자. 랜선이지만 그런 여자를 알고 있어서 정말 너무나 큰 행운… 고마워요 ? alsgm****-

오늘도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과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열심을 다해 답변을 달아주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항상 어리버리하고 힘들고,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치우고 싶은 일들 투성이지만
그래도 힘내자. 우리는 모두 고(高) 매력이니까.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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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30537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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