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직선 재단을 이용한 납작 스타일 가방과 파우치 등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난이도 낮은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특히 ‘옷감 한 장으로 만드는 파우치’는 간단하지만 수납 주머니가 두 개나 되고 앞쪽의 주머니에는 지퍼를 달아 무척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옆폭이 없어도 벌어지는 가방’은 종이접기 하듯이 옷감을 접어서 각각 박아 마무리 단계에 합쳐주면 칸이 세 개 있는 파우치가 되지요. 만드는 과정에서 D링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어깨끈을 연결하면 크로스 가방이 됩니다. 납작한 스타일이지만 물건을 넣으면 봉긋해져서 귀여운데다 수납도 꽤 많이 할 수 있지요. 겉모습은 평범하지만 ‘마스크도 들어가는 만능 티슈 파우치’는 비밀 주머니와 마스크가 딱 맞게 들어가는 주머니가 있어서 편리할 뿐 아니라 시접이 적어서 구조가 깔끔해요. ‘손잡이 다는 법이 독특한 가방’과 ‘입체적으로 벌어지는 동전 지갑’도 만들어보세요. 간단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했던 주부 재봉씨만의 소소하고도 쓸모 있는 기법이 가득! 독특한 디자인을 즐겨보세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가방과 파우치 작품도 많습니다. 예쁜데다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기능성도 뛰어나요. ‘바깥 주머니가 있는 복주머니 가방’은 복주머니 바깥으로 큼직한 주머니가 양쪽으로 있어 외출용 가방으로도 어울리고 도시락 가방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복주머니 부분을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일반 토트백으로 들 수 있어 두 가지 기능으로 즐길 수 있어요. ‘옆폭이 넓은 트릭 가방’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템인데요, 가방 뚜껑을 열어 보면 깜짝 놀라요. 세 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 다른 옷감으로 되어 있는 색다른 구조랍니다. 손잡이 없이 파우치로 사용해도 좋고, 손잡이를 달면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주머니가 많아서 편리한 토트백’에는 주머니 6개를 뺑 돌아가며 달고 음료수 홀더까지 있어요. 장지갑이 쏙 들어가고 스마트폰 넣기에 좋은 주머니도 있어 매일 쓰기 좋아요. ‘조개 모양 둥근 파우치’, ‘돔 모양 크로스 가방’ 등 만들수록 놀라운 아이디어가 숨어있는 멋진 디자인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