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작가이자 사회학 박사, 그리고 20년 가까이 출판사를 운영하며 약 350종의 원고를 단행본으로 펴낸 출판인 장현정이 ‘오늘부터 글을 쓰려는 당신’에게 건네는 현실적이고도 다정한 안내서이다. 이 책은 글쓰기 기술서이자 출판 현장의 기록이며, 동시에 ‘왜 우리는 써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응답이다. 저자는 “모든 독자는 미래의 저자”라고 선언하며 글쓰기를 소수의 재능이나 직업의 영역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자 실천의 영역으로 끌어온다.『일인일서 - 오늘부터 책을 쓰려는 당신에게』는 막연히 ‘잘 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용기, 실패, 모방, 퇴고, 사랑, 관계, 출판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전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될 질문들을 하나씩 짚어 나간다. “‘읽은’ 사람보다 ‘잃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