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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놀자- 놀이처럼 즐거운 경제 이야기~ 교과서 속 경제 상식부터 용돈 관리까지 재미있게 배워보자!~ 강지윤 윤 종훈 어린이 경제서

좋은책 찾아~ 2024. 7. 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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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경제학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서 나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선택이 어떤 것인지 논리적으로 판단한다는 의미랍니다.
--- p.14

그러나 사회가 점차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전부 스스로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자신이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교환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 pp.15-16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회사나 공장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필요해요. 또 물건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한 자본,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제공하는 노동이 필요하지요. 경제에서는 토지, 자본, 노동을 생산활동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해서 ‘생산의
3요소’라고 불러요.
--- p.52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 먹어 본 적 있나요? 아니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에 가서 사과를 따 본 적은요? 놀랍게도 두 가지 모두 경제활동이에요.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 p.55

이처럼 생산, 소비, 분배를 통틀어 우리는 경제활동이라고 해요.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경제활동은 마비되고 말 거예요. 경제활동에서는 특히 소비가 중요해요.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해야 생산도 늘어나고, 생산에 참여한 대가로 분배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경제의 규모가 점점 커져서 국가경제가 성장할 수 있어요.
--- p.57

같은 기능이 있는 물건을 이미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이미 가방을 2개나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가방이 필요하지는 않을 거예요. 가방이 오래돼서 낡거나 지퍼가 고장 나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단순히 새로 나온 가방이 예뻐서 사는 것은 좋은 소비 습관이 아니랍니다.
--- pp.64-65

내가 저축할 금액으로 가장 적당한 양은 소비하고 남은 용돈과 불필요하게 지출한 용돈을 합친 금액이에요. 쉽게 말해서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남은 돈은 모두 저축하라는 의미예요.
--- p.67

예전에는 ‘저축은 미덕이다’라는 말이 있었어요. 저축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는 뜻이에요. 그렇지만 저축을 무작정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에요. 내가 책을 사서 공부하면 당장은 남은 용돈이 줄어들겠지만, 나의 꿈을 위한 멋진 투자가 될 수 있어요. 이때는 돈을 안 쓰고 아끼는 것보다 소비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겠지요. 기업도 더 큰 발전을 위해 기술 개발에 투자하듯이, 우리도 미래를 위해 건강한 투자를 해야 한답니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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