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위험 신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끝없이 오를 것 같았던 부동산시장은 한풀 꺾였고, 가격 폭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려온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활력을 잃은 지 오래고,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코스피 대신 미국 주식 시장으로 떠나는 투자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한때 ‘십만전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한국 시총 1위의 삼성전자의 주가는 급락을 거듭하고 있고, 환율은 1,400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물가는 다소 안정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내수 경기는 여전히 침체 상태다. 미국 대선 이후, 한국경제가 더 큰 하락세에 직면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예측 불가능한 시장 상황에서, 진정한 투자 고수들은 과연 어떤 전략으로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