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한다는 것은 수식이나 증명은 물론, 국어를 사용하는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래서 수학적으로 말하고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그것을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구성하는 것이 시작입니다.고등학교 시절, 문과냐 이과냐를 놓고 고민할 때 '수학'이 큰 영향을 줍니다. 이과를 선택하게 되면 지금도 싫고 어려운 수학을 앞으로 2년이나 더 해야 한다는 부담과 두려움에 이과를 선택했던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 기술이 급속히 발달하고 사회가 디지털화되어 가면서 '수학'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이 책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교양이 된 '수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