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직선 재단을 이용한 납작 스타일 가방과 파우치 등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난이도 낮은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특히 ‘옷감 한 장으로 만드는 파우치’는 간단하지만 수납 주머니가 두 개나 되고 앞쪽의 주머니에는 지퍼를 달아 무척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옆폭이 없어도 벌어지는 가방’은 종이접기 하듯이 옷감을 접어서 각각 박아 마무리 단계에 합쳐주면 칸이 세 개 있는 파우치가 되지요. 만드는 과정에서 D링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어깨끈을 연결하면 크로스 가방이 됩니다. 납작한 스타일이지만 물건을 넣으면 봉긋해져서 귀여운데다 수납도 꽤 많이 할 수 있지요. 겉모습은 평범하지만 ‘마스크도 들어가는 만능 티슈 파우치’는 비밀 주머니와 마스크가 딱 맞게 들어가는 주머니가 있어서 편리할 뿐 아니라 시접이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