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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 제목이 《생존을 위한 세계사》일까요? 세계사 자체가 생존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신념이나 정치적 이념에 목숨을 바친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 이들로 인해 세계사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나며 거대한 인류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생존 문제를 넘어 품위 있는 삶을 위해 세계사 교양은 필수입니다. 현직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세계사의 기본 개념을 넘어, 교양인이라면 알아야 할 사고 철학을《생존을 위한 세계사》에 풀어냈습니다.
특히, 인류사에 나타난 다양한 종교와 정치적 신념이 어떻게 퍼졌고, 여러 문화가 어떻게 발달할 수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와 중동까지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러 대륙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머릿속에서 헷갈렸던 세계사 속 추상적 개념들이 더 명확하고 선명해질 수 있도록 썼습니다. 세계사 흐름과 우리 역사 속 사건을 겹쳐 시기도 비교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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