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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2

그림책, 한걸음 더 가까이- 다양한 형식의 변주와 확장된 그림책의 내일~ 이은주 저자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읽기 열풍이 불고 있다. 어린이는 물론 아이를 키우는 부모,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직장인, 육체적인 제약과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그림책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모이고 있다. 전 세대가 그림책을 놓고 머리를 맞대고 즐거움을, 위로를, 지식을 얻는다.시각 이미지가 더욱 중요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 사회적인 환경과 현대인의 요구로 그림책이 주목받는 요즘, 그림책의 발전을 위해 내부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2000년대 들어 우리 그림책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앞으로도 더욱 선전하기 위해 현상 이면의 내실을 차근차근 쌓아 가야 한다. 그 첫걸음은 그림책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다.그림책 평론가 이은주는 주목받는 작가 10명의 작품 17편의 평론을 통해 그림..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나는 35년차 간호사 입니다- 서투르고 두려웠던 시작과 단단하고 자랑스러운 간호사가 되기까지~ 김혜정 간호사의 삶 확인~ 추천

34년 3개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 후, 성모병원에 입사하고 2021년 8월 말 퇴직까지, 한 간호사가 자신의 출발에서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낸 에세이이다. 3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저자는 한 간호사로서 많은 일을 겪어 왔다. 선배들에게 혼쭐이 나기도 하고, 고된 노동에 후회하기도 한다.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결국 눈앞에서 죽음을 목도하며 눈물 흘리기도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거나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수많은 고뇌와 좌절이 있지만 결국 이겨내고,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바로 간호사인 것이다. 앞으로 간호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하고 있을 간호사들을 위해, 그리고 간호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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