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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나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수 있는 시간 갖기~ 김주수 저자 화제의 심리서~

심리 문제로 방문한 내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수백만 원의 상담료를 쓰고도 치료는 물론 심리분석조차 되지 않은 것을 수없이 보게 된다. 문제의 핵심을 보지 못하고, 타인의 아픔에 귀 기울이지 않은채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타인의 아픔을 들으려면 그 아픔에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낮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대학강단을 떠나 심리상담가가 되기 위해서 ‘정신분석학에서 이상심리학, 인지행동치료, 심리도식치료, 수용전념치료, 게슈탈트치료, 가족세우기, 내면가족시스템치료, EFT, EMDR, NLP, 최면’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심리치료 이론과 치유기법을 익혔다. 결국 어떤 문제이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면관계치료’가 그 근본이라는 것. 당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 심리공격을 즉..

카테고리 없음 2023.09.04

머그비 교차로- 찰스 디킨스와 당대 작가들의 콜라보 단편소설집~ 섬세한 감각을 깨우는 찰스 디킨스 소설선~ 추천

1866년 주간 잡지 「올 더 라운드」의 편집을 맡고 있던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판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철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당대 작가들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앤드류 할리데이, 찰스 콜린스(윌키 콜린스의 형), 복음전도 작가 헤스바 스트레튼, 그리고 소설가이자 여행 작가이며 이집트학자로 유명한 아멜리아 에드워즈였습니다. 총 여덟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머그비 교차로』는 전반부 네 개의 장을 디킨스가 담당하고 후반부는 위 네 명의 작가가 담당했습니다. 디킨스의 소설은 대부분 가상의 공간 ‘머그비 교차로’와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 작품 역시 철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04

피곤해지지 않는 올바른 자세 도감 100- 피곤해지지 않는 생활 습관과 멘탈 관리~ 일상생활 쉽고 빠른 건강 가이드북

‘피곤해지지 않는 자세와 동작’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을 총 망라한 책이다. 걷고 서고 앉는 기본 자세부터 집안일, 운전, 육아, 간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자세로 어떻게 움직이면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지 설명한다. ‘피곤해지지 않게 서 있는 법’, ‘피곤해지지 않게 앉는 법’, ‘피곤해지지 않게 걷는 법’ 등 기본 자세 뿐 아니라 ‘피곤해지지 않게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잡는 법’ 등 시도해 보고 싶은 방법이 많다. 매일 해야 하는 집안일이나 운전 역시 ‘설거지 부담 줄여주는 법’, ‘힘들지 않게 청소기 돌리는 법’, ‘피곤해지지 않게 테이블 닦는 법’, ‘무거운 짐 들고도 경쾌하게 걷는 법’, ‘운전 피로를 예방하는 좌석 세팅법’, ‘운전 피로를 막는 자세’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책을 쭉 읽..

카테고리 없음 2023.09.01

명탐정의 제물- 탐정은 제물인가, 희생자인가, 혹은 방관자인가?~ 마지막까지 모르는 추리의 맛~ 베스트소설

2023년 제2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역대 최다 득표)을 비롯해 2022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SR회 어워드 1위, 비실재 탐정소설연구회 1위, 리얼 사운드 미스터리 랭킹 1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2위…. 한 작품에 쏟아진 스포트라이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상 경력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본격 추리가 선사할 수 있는 현 시점 최고 도달점”이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은 2014년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로 데뷔한 이래 기성 작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추리작가들의 추리작가’라 불린 시라이 도모유키가 8..

카테고리 없음 2023.09.01

이낙연의 언어- 귀국후 다시 주목받는 정치인 이낙연~ 이낙연만의 특별한 언어 능력 확인~

이낙연 전 총리는 20년차 정치가로 뼛속까지 정치가로 알려져 있지만 20년 넘게 기자였다. 그의 인생의 5할은 기자요, 5할은 정치가이다. 대정부질문 때 보여준 촌철살인, 우문해답은 어디서 나오는지 볼테르, 한비자, 이순신의 언어를 가지고 깨알같이 분석했다. 그리고 매 장 마지막에는 실전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기술을 요약 정리했다. 1부는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중심으로 '이낙연의 글쓰기'를 분석한다. 이순신의 글은 글 속에 단어 보다 침묵이 더 많이 들어 문장이다. 짧고 단호하며 공정하다. 군량미를 훔친 자를 처벌한 글을 쓰면서 “군량미를 훔쳤다. 목을 베었다”가 끝이다. 목이 떨어져 나간 자에 대한 연민과 감정선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공과 사가 분명하며 사실과 감정이 엄격히 분리되었다. 쌀 한 되까..

카테고리 없음 2023.08.31

굿바이 강박증- “이런 제가..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네! 당신은 분명, 좋아질 수 있습니다!” 권재경 저자 강박증 해결책은~

“이제 다른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다” 강박증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그러면 바뀐다. 본질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강박증의 의미도 바뀐다. 애써 강박행동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게 된다. 비로소‘위험지대’를 벗어나‘안전지대’에 머물게 된다. “저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이런 제가..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제일 묻고 싶은 말이다. 제일 궁금한 이야기다. 다른 사람은 다 좋아져도 자신은 절대 좋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고통은 남들의 그것과는 달라서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좋아졌다는 사람들은 자신만큼 아프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이 자신의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것저..

카테고리 없음 2023.08.31

경제는 내 친구- '짜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경제 원리를 알기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주는 책~ 스테디 도서

사람들은 모두 기회비용을 기준으로 삼아 선택을 합니다. 짜장면을 시킨 지은이는 짬뽕이 너무 맵다고 생각했고, 짬뽕을 시킨 상철이는 짜장면은 국물이 없어 짬뽕이 좋을 거라고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결국 지은이는 짜장면을 먹을 때, 상철이는 짬뽕을 먹을 때에 만족도, 즉 효용이 더 높을 것이라고 본 것이죠. --- p.23 머리끝까지 화가 난 마부는 장사꾼에게 말을 바꿔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장사꾼은 마부에게 “절대 그런 말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말에게 당근 두어 개를 물려주고는 조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말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장사꾼의 지시에 맞춰 부지런히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결국 말을 움직인 건 무서운 ‘채찍’이 아니라, 맛있는 ‘당근’이었던 셈이죠 --- p.35 영국은 포르투갈과 비교..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방과 파우치 만들기- 놀라운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는 가방과 파우치를 만들어 보세요~ 저작권 프리 선언 도서~

우선 직선 재단을 이용한 납작 스타일 가방과 파우치 등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난이도 낮은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특히 ‘옷감 한 장으로 만드는 파우치’는 간단하지만 수납 주머니가 두 개나 되고 앞쪽의 주머니에는 지퍼를 달아 무척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옆폭이 없어도 벌어지는 가방’은 종이접기 하듯이 옷감을 접어서 각각 박아 마무리 단계에 합쳐주면 칸이 세 개 있는 파우치가 되지요. 만드는 과정에서 D링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어깨끈을 연결하면 크로스 가방이 됩니다. 납작한 스타일이지만 물건을 넣으면 봉긋해져서 귀여운데다 수납도 꽤 많이 할 수 있지요. 겉모습은 평범하지만 ‘마스크도 들어가는 만능 티슈 파우치’는 비밀 주머니와 마스크가 딱 맞게 들어가는 주머니가 있어서 편리할 뿐 아니라 시접이 적어..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잊혀진 계절-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JMS편' 방영 화제의 그 도서~ 김도형 교수는 어떻게 JMS와 싸웠는가?~ 그 실체와 이면~ 추천 합니다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 내용은 무거워서 거대한 신흥종교집단과 그 교주를 상대로 한 싸움이 책의 내용입니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차가 말해주듯이 그 사연을 일일이 논하자면 장편소설 시리즈로도 부족할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하였습니다. 14년이 넘는 세월의 싸움동안 저자가 겪었던 사연은 소설책에서나 볼 듯한 사연들로 가득하지만, 신흥종교단체의 광신도들이 저자의 아버지를 상대로 잔혹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수신인이 없는 편지- "너의 언어는 끝났지만, 나의 언어가 남았다. 의미 없이 오지 않았고, 의미 없이 가지 않았다"~ 감성 회복의 시간 갖기

‘수신인이 없는 편지’는 쓰여는 졌으나 부치치 못한 글들을 모아 엮은 김슬기 작가의 에세이이자 우리 모두가 간직했던 언젠가의 마음입니다. 타인의 일기, 진심, 생각, 속마음 같은 것들은 때론 ‘지나간 나’ 또한 살았던 시간이기도 하고 때론 ‘앞으로의 나’ 역시 살지도 모를 시간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의 결과 비슷한 글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서점에 오랜 시간 머무른 적이 있다면- 듣고 싶은 말을 듣지 못해서 입을 점점 닫게 된다면- 나와 같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밤새 천장을 바라본 적이 있다면- 차마 혹은 구태여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쌓여 한숨마저 답답하다면- 모든 활자들은 결국 “사랑한다”는 한 문장을 위하여 적혀있겠으나 그 한 문장을 진심으로 내뱉기 위해 해야만 했던 많은 문장들 속에서 ‘오..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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