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문제로 방문한 내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수백만 원의 상담료를 쓰고도 치료는 물론 심리분석조차 되지 않은 것을 수없이 보게 된다. 문제의 핵심을 보지 못하고, 타인의 아픔에 귀 기울이지 않은채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타인의 아픔을 들으려면 그 아픔에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낮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대학강단을 떠나 심리상담가가 되기 위해서 ‘정신분석학에서 이상심리학, 인지행동치료, 심리도식치료, 수용전념치료, 게슈탈트치료, 가족세우기, 내면가족시스템치료, EFT, EMDR, NLP, 최면’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심리치료 이론과 치유기법을 익혔다. 결국 어떤 문제이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면관계치료’가 그 근본이라는 것. 당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 심리공격을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