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관련 주제를 다루는 모든 것을 읽었다. 신문 칼럼, 잡지 기사, 가정법원의 기록, 고대 철학자와 현대 심리학자의 책과 같은 것들이었다. 그에 더해 전문 연구원을 고용해 반년 동안 서점을 돌며 놓친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여러 박식한 심리학 서적으로 시작해, 수백 개의 잡지 기사, 셀 수 없이 많은 전기를 읽으며 어떻게 모든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들이 사람들을 다뤄왔는지 알아내려 했다. 그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에서 토머스 에디슨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지도자들의 전기를 읽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전기만 백 권 이상을 읽었을 정도다. 그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모든 시대에 걸쳐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누군가가 사용한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내고자 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