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선발 경기를 보면서 자란 수백만 명의 ‘박찬호 키즈’에게 선물하는 책이다. ‘박찬호 키즈’로 자라면서 미국 프로야구 경기 직관을 평생의 꿈으로 간직하면서 살던 저자는 2009년,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된다. 처음 떠난 에서 큰 감명을 받은 나머지, 이후 틈날 때마다 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은 비슷한 꿈을 간직하고 살았던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또 누군가에게는 잊고 지냈던 어릴 적 꿈을 마음 깊숙한 곳에서 다시 끄집어내게 한다. 오랫동안 간직했던 꿈을 마침내 이룬 저자의 경험을 통해 은 저마다 하나씩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꿈에게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