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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5년차 간호사 입니다- 35년 동안 근무한 간호사가 들려주는 간호사의 시작과 끝~ 간호사가 되고 싶은분 필독서~

34년 3개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 후, 성모병원에 입사하고 2021년 8월 말 퇴직까지, 한 간호사가 자신의 출발에서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낸 에세이이다. 3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저자는 한 간호사로서 많은 일을 겪어 왔다. 선배들에게 혼쭐이 나기도 하고, 고된 노동에 후회하기도 한다.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결국 눈앞에서 죽음을 목도하며 눈물 흘리기도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거나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수많은 고뇌와 좌절이 있지만 결국 이겨내고,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바로 간호사인 것이다. 앞으로 간호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하고 있을 간호사들을 위해, 그리고 간호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3.06.19

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이사카 고타로 소설. 1년에 한 편씩, 장장 7년에 걸쳐 완성한 연작소설~ 한번 잡으니 끝장보는 재미

선생님은 느긋하게 노래를 흥얼거렸다. “〈글라이더〉라는 노래야.” 설마 이 선생님이 국가를 위해 일하는 스파이인 데다 십 대 후반이 된 하루토 앞에 나타나 비밀정보국 일을 권유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P.15~16 “마쓰시마에게는 엔진이 없네.” 그녀가 자주 말했다. 예전에는 “그 점을 미워할 수가 없다니까”, “결점이라고도 하기 힘들어” 등 긍정적인 뉘앙스가 풍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만과 초조함만 담겨 있다. “취업은 어떻게 할 거야? 앞일은 생각하고 있어?” 그녀가 내 취업과 구직 활동에 대해 예민해진 것은 자신의 구직 활동이 잘 풀리지 않는 것과도 관련되어 있으리라. 혹시 이대로 교제가 이어진다면 인생을 같이 걸어가게 되니, 선장이 이 사람이라도 괜찮을까, 이 사람이 칠칠치 못하니 혹시 자..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주식 투자의 마법 공식-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른 방법을 써라!~ 한동훈 저자의 특별한 노하우 익히기~ 주식 스테디

그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주식투자의 마법공식이 캔1,000% 급등주는 이렇게 탄생한다 와 세력의 흔들기를 이용한 급등주 포착법을 추가해 새롭게 구성한 개정 증보판이다. 20년간 주식 데이터를 연구, 자신이 만들어낸 투자 공식만을 이용해서 5,000%의 수익률을 올린 투자 전문가의 비밀 공식이 공개되어 있는 책. 이 책에는 초보자도 단번에 배울 수 있는 저자의 급등주 필살기가 실려 있으며, 주식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 투자의 기본 원리와 돈 버는 주식을 고르는 방법, 내가 사면 저점, 내가 팔면 고점이 되는 마법과도 같은 차트 분석법 등이 들어 있다. 또한 투자자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고급 정보를, 알아 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코너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주식 투..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잊혀진 계절-단국대 김도형 교수가 전과자가 된 이유는? JMS 사이비 종교집단과 목숨을 건 싸움~ 영화보다 재미있고 리얼한 진실을 말해주는 도서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 내용은 무거워서 거대한 신흥종교집단과 그 교주를 상대로 한 싸움이 책의 내용입니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차가 말해주듯이 그 사연을 일일이 논하자면 장편소설 시리즈로도 부족할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하였습니다. 14년이 넘는 세월의 싸움동안 저자가 겪었던 사연은 소설책에서나 볼 듯한 사연들로 가득하지만, 신흥종교단체의 광신도들이 저자의 아버지를 상대로 잔혹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야버즈- 지금까지 한국 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 조선족 작가 전춘화 데뷔 소설집~ 그녀만의 특별한 이야기~ 추천

조선족 작가 전춘화가 지금까지 쓴 소설들을 모은 첫 소설집으로, 모두 한국에서 처음 발표되는 작품들이다. ‘야버즈’는 오리 목에 붙어 있는 고기로 중국에서는 익히 알려진 음식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름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며 차이나타운에 가야 겨우 맛볼 수 있는 생경한 음식이다. 분명 가까이에서 존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낯설고 이질적인, 그래서 제대로 맛보기도 전에 지레 선입견을 가지기 쉬운 야버즈라는 요리는 조선족이라 불리는 중국 동포들이 한국에서 가지는 위치와 닮은 구석이 있다. 전춘화의 첫 소설집 『야버즈』는 이러한 우리의 선입견 너머에 존재하는, 진짜 조선족의 삶을 비춘다. 제 첫 소설집 속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대부분 중국 동포, 중국에서는 ‘조선족’이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역사 교과서에서든..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따라쓰기 성경 잠언1- "훌륭한 문장을 반복해 쓰다 보면 발전된 자기모습을 상상할 수 있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추천~

‘디지털 네이티브’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손글씨 연습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바른 글씨체를 익히게 하고,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주지요. 종이 위에 꾹꾹 바르게 눌러 쓰는 동안 집중력과 인내심도 키워줍니다. 이 책은 의 주요 구절들을 여러 번 반복해 씀으로써 바른 글씨체는 물론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은 어떤 책일까요? 어떤 책이길래 반복해 따라 쓰고 암송하라는 것일까요? 은 B.C. 1,000~700년경 솔로몬 왕과 몇몇 지혜자들이 쓴 격언 형식의 짧은 글 모음으로 모두 31장으로 되어 있어요. 동서고금 통틀어 최고의 지혜서로 불리지요. 솔로몬은 유명한 다윗 왕의 아들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며 훌륭한 통치자로, 큰 부자로 영화를 누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맛있는 소스 만들기- 요리실력의 차이는 '소스'를 어떻게 만드느냐의 차이~ 간편하고 쉬운 소스 만들기~ 실용 스테디 도서~

소스가 서양의 것이다. 우리는 흔히 소스를 서양요리에서 맛이나 모양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약간은 고급스럽고 생소한 것으로만 여겨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고자 할 때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음식의 맛이나 모양을 내기 위한 면에서 보면 소스의 원조는 당연 우리 선조들이 즐겨 사용한 각종 양념과 장류가 아닐까 싶다. 맛깔스럽고 오래도록 먹을 수 있는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 각종 전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새콤한 초간장, 모내기철 들판에서의 푸짐한 된장쌈장과 매콤한 고추장쌈장 등 이 모두가 화려하지는 않아도 요리의 맛과 향을 더욱 살려 주는 우리의 소스인 것이다. 요리에 맛을 더하는 맛깔스러운 소스 .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곁들이는 소스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는지 ..

카테고리 없음 2023.06.15

잊혀진 계절 1 2 세트-넷플릭스'나는 신이다' 본 독자 추천~ JMS와 김도형 교수의 치열한 전쟁~ 김도형 교수의 용기에 박수~~

[도서] 잊혀진 계절 1 : 어느 교수의 전쟁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그 내용은 무거워서 거대한 신흥종교집단과 그 교주를 상대로 한 싸움이 책의 내용이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차가 말해주듯이 그 사연을 일일이 논하자면 장편소설 시리즈로도 부족할 듯하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하였다. [도서] 잊혀진 계절 2 : 어느 교수의 전쟁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

카테고리 없음 2023.06.15

세상을 바꾼 명연설(정치편)-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을 먹고 사는 생명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유명 정치인의 명연설 원문 수록~ 추천

명연설은 발표하는 사람이 어떤 철학을 가졌는지를 보여주고, 그 당시의 시대적 과제가 무엇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메시지를 던진다고 했다. 역사의 변곡점에는 종종 명연설이 존재해왔고, 그러한 연설들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놓기도 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연설’이라는 단어와 그리 가깝게 지내지 못하고 있다. 연설은 영어로 speech다. 우리는 스피치의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좋아하는 연설이 있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 p.6 워싱턴이 원한다면 종신 대통령도 가능했을지 모른다. 대통령이라는 자리 자체도 세상에 없던 자리를 연방의회가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 것이었기에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사실상 워싱턴의 손에 달려있었다. 워싱턴..

카테고리 없음 2023.06.15

지구에서 생긴 일- "미련을 놓지 못한 죄로 그렇게 추억을 또 고문당했다"~ 연작가 감성 충전 시 모음집~ 추천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 캔 맥주 2개면 돼 안주 필요 없어 말할 기운도 없고 그냥 편의점 캔 맥주 2개면 돼 측은하다 생각하지 마 이젠 정말 너 아니어도 돼 --- p.13 이게 다 네가 없어서 그래 그런 날에, 네가 없어서 --- p.14 어차피 아무 것도 아무 말도 안 들려 지금은 그냥 그런 시간이야 --- p.23 그리고, 참이슬 서너 병에서 조금 그것들 모아 유리병에 넣고 지칠 때 조금씩 꺼내 쓰는 거지 뭐 --- p.61 누군가에게는 웃음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인의 말」중에서 자세히 보기

카테고리 없음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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