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는 그의 생애 최고의 역작인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펴내 일약 베스트 셀러 작가로 발돋움했지만, 여러 해 동안 강연을 이어가던 그는 성인들에게 또 다른 큰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 강연을 듣는 사람 중 대다수는 평범한 업종과 직종을 가진 경영인, 영업사원, 기술자, 회계사와 같은 비즈니스맨들이었는데, 그들 모두 걱정거리를 짊어지고 살고 있었다. 또한 직장을 다니는 여성과 주부도 있었는데, 그들 또한 걱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렇게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교재가 필요해진 그는 또다시 책을 찾아 나섰고 뉴욕 최대의 공립도서관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도서관에 ‘걱정’에 관한 책이 단 22권밖에 없다는 것에 매우 놀랐지만, 그 22권의 책을 모두 읽어보았다. 그 외에도, 걱정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