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사는거 100년 넘게 살아야 하는데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순 없을까? 남들 사는거처럼 살수는 없을까? 돈이 없어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하고, 인생 바닥을 찍기도 하고, 때론 관계에 치여 가슴앓이도 하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너무나 쉽게 얻고, 쉽게 포기합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열정과 패기도 없이 조금만 안되면 포기하고, 이번 생은 틀렸다, 헬조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헬조선에 태어나서 살아야 하는 건 우리입니다. 이제 더 이상 남들 눈치보지말고, 남핑계 대지말고, 좀 더 뻔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직만 12번, 지극히 보통의 사람에서 부원장이 되기까지 ‘쫄지말고 뻔뻔하게 살아라’〉를 썼습니다. ..